클린뷰티 창업 전과정, 전문 멘토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님,
슬록에서 최근 ‘클린뷰티 브랜드 창업 전주기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클린뷰티는 이제 일시적 트렌드가 아닌,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는 흐름입니다. 하지만 막상 창업을 시작하려면 처방, OEM업체 및 용기 선정, 인증, 수출 등 수많은 실무적 장벽이 현실 앞에 놓입니다. 해결해야 할 과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죠.
다양한 창업지원사업도 있고, AC, 컨설팅업체들도 많은데, 슬록 창업 전주기 지원사업은 뭐가 다르냐고요? 이 사업은 단순한 자금 중심 프로그램이 아니라, '창업의 시작부터 브랜드 성장까지' 전주기를 함께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라는 점입니다.
슬록은 뷰티 분야에서 실무 경험이 검증된 18개 전문 멘토기업과 손잡고, 예비 및 초기 창업 브랜드들이 실제 시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를 무료 상담, 교육, 실무 맞춤형 서비스로 함께 해결해갑니다. 지원 분야는 ▲원료 ▲용기·패키지 ▲OEM·ODM ▲인증 ▲디자인 ▲수출·유통 ▲마케팅·홍보 ▲특허·행정·세무·관세 등, 창업 전주기를 망라합니다. ☞클린뷰티 화장품 창업 전주기 지원서비스 및 멘토 소개
가장 큰 차별점은 ‘들어두면 좋은 컨설팅’이 아닌 ‘실전에 바로 써먹는 실무형 협업’이란 점입니다. 각 멘토기업은 단순 조언이 아니라 창업자의 곁에서 전략을 짜고, 실제 작업을 함께 실행합니다. 단발성 컨설팅이 아닌, 같이 만들어가는 실천 중심의 창업 지원입니다.
이와 비슷한 모델을 글로벌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슬록은 프랑스 Station F에서 운영되는 L’Oréal Beauty Tech Atelier를 벤치마킹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L’Oréal과 HEC Paris가 함께 만들어, 실무 멘토링, PoC(실증), 스타트업 커뮤니티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쓰이는’ 지원을 제공합니다.
슬록 역시 국내 클린뷰티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은 물론, 스타트업이 실제로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바르고 빠르게 진입하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창업자들 간에 서로 돕고 배우는 피어 네트워크(peer network)를 형성하여, 성장이 순환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이 사업을 왜 시작했냐구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2025년 글로벌 클린화장품 단체표준 제정이 예정된 지금, 글로벌 기준에 맞는 K-클린뷰티 브랜드가 등장하려면 ‘제대로 된 실무 기반의 지원’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클린화장품 단체표준(안)’과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5월 29일'코스모뷰티 서울(코엑스)' 에서 열리는 ‘클린뷰티 2.0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에서 공유드리겠습니다.
이 사업이 잘 자리잡는다면, 멘토 기업과 멘티 기업이 함께 손잡고 K-클린뷰티 공동 제품을 개발하는 협업형 PoC 모델도 추진해볼 수 있습니다. 클린뷰티 창업지원이나 생태계 조성에 관심 있는 기업, 기관 혹은 혹은 협업을 희망하는 분들께서는 언제든지 슬록에 편하게 연락 주세요. K-클린뷰티의 미래, 뜻이 맞는 분들과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합니다!